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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가 20년 만에 참가한 코파 아메리카(남미 선수권) 첫 경기서 자존심을 구겼답니다.
일본은 2019년 6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칠레와의 C조 첫 경기서 0-4 대패했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칠레는 바르가스가 멀티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1골-1도움을 올리며 수준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가 있답니다.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에 아시아 축구연맹 소속의 일본이 왜 참가했는지입니다.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소속의 국가는 총 10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칠레, 파라과이,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 베네주엘라)입니다.
남미 선수권에서 코파 아메리카로 재출범한 1975년부터 1991년 대회까지는 남미 대륙 소속의 10개국만 참가했답니다. 그렇지만 조편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타 대륙 2개팀을 초청해 3개조 4팀씩 묶는 지금의 방식이 도입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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