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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는 제주도 전 남편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을 다뤘답니다. 피해자의 동생은 억울함과 분노, 슬픔을 참지 못했답니다. 6월 12일 밤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제주도 전 남편 살해 사건' 고유정을 다뤘습니다.
'실화탐사대'는 고유정의 엽기적인 범행 행각을 추적했답니다. 고유정은 12일 열흘간의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됐는데 호송차에 올라타자 유가족은 차를 막아섰답니다. 고인의 유가족은 "살인자는 형만 죽인 게 아니다. 저희는 그날로 다 죽었다"고 털어답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피해자 남동생을 만났다. 피해자 남동생은 "하루에 잠을 2시간 이상 자 본 적이 없다. 매일 그 생각을 한다. 매일 그 생각을 한다. 형 대신 죽고 싶다. 형이 더 믿음직스럽고 똑똑하고 잘났으니까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나는 편안히 갔을 텐데 그 생각을 한다"고 오열했답니다.
피해자 남동생은 피해자가 만든 바람개비를 공개했답니다. 피해자는 아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었답니다. 남동생은 "셋이 만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전처 때문에"라고 말했답니다. 피해자의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됐답니다. 피해자는 아들 이름을 넣어서 노래를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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