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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 개봉된 츠키카와 쇼 감독, 타케우치 료마, 하마베 미나미 주연의 <철벽선생>은 관람객 평점 9.29, 네티즌 평점 7.64, 누적관객수 22,192명을 기록한 104분 분량의 일본 로맨스코미디영화입니다.

영화 <철벽선생>은 연애 세포로 두뇌 풀가동 중인 열여섯 맹공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이 빈틈은 제로, 철벽 스킬의 ‘히로미츠’(타케우치 료마)를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작품이랍니다.

영화 제작진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사쿠라’ 역을 통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청순의 아이콘 하마베 미나미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선보인다고 밝혔답니다. 하마베 미나미가 연기한 ‘사마룬’은 ‘히로미츠’(타케우치 료마)의 끝없는 철벽에도 굴하지 않고 직진 또 직진을 외치는 사랑스러운 열여섯 소녀입니다. 전작을 통해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 뭇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일깨웠던 매력과는 차별화된 톡톡 튀는 그녀의 코믹 연기는 보는 이들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물들입니다.

특히 영화 제작진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진격의 소녀 ‘사마룬’의 역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는 보는 즉시 현실 웃음을 유발한다고 전했습니다. 철옹성 같은 냉미남 ‘히로미츠’까지 웃게 만드는 연애 열정 만수르 ‘사마룬’의 시종일관 하이텐션으로 직진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첫사랑 이미지를 어디까지 벗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것도 잠시, 그녀의 뛰어난 코믹 연기와 애드립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하마베 미나미는 “원작과 대본을 읽고 나도 많이 웃었기 때문에 코믹적인 부분도 무서워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연기했다. 감독님이 그만하라고 했을 정도로 망가졌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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