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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연극 ‘진실X거짓’에 출연 중인 배종옥과 이형철(1971년생)이 출연했답니다.
이형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극에 처음 도전합니다. 그는 “소극장이 처음이었다”고 얘기했고 이 말을 들은 배종옥은 “참 성실하다. 일찍부터 와서 연습한다”며 이형철을 칭찬했답니다. 이에 이형철은 “그루프를 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성실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철은 싱글임에도 부부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이 정도 나이가 되면 다 안다”며 “간접경험을 많이 해서 10번 다녀온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답니다.
아울러 이형철은 “주변에서 결혼생활에 대해 많이 듣는다”라며 “이번 연극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다뤄 어려움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조지클루니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이국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형철 역시 이를 인정하며 “미국에서 학교 다닐 때 한국말로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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