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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3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빠', '달창' 등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한 논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답니다.
나 원내대표가 사용해 논란이 된 달창은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SNS에서 먼저 사용한 표현이랍니다. 전 전 의원이 이 표현을 사용했을 때도 '*녀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지금 제정신이냐'라는 비판의 댓글이 달리는 등 논란이 거세게 일었답니다. 그렇지만, 전 전 의원은 해당 글을 삭제하거나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자신의 SNS에 "오늘 '문빠' '달창'들이 제일 뿜었던 것은 '좌파독재'라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기자가 질문도 제대로 못 하는 나라? 그럼 '좌파독재'가 아니라 '문빠 독재'라는 건가"라고 적었답니다.
달창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 집단을 모욕하는 단어인 '문빠'보다 더 강하게 조롱하고 모욕하려는 의도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일베 등의 사이트에서 '달빛기사단'을 '달빛*녀단'으로 바꿔 부르다가 이를 줄인 말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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