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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됐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19년 5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등 28곳에 11만호를 공급하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답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17곳에 3만5000호, 같은 해 12월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 등 41곳에 15만5000호를 공급하는 1·2차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28곳에 11만호를 공급하는 내용의 3차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330만㎡ 이상 신도시 5개를 포함해 수도권 86곳에 총 30만호를 공급하는 계획안이 마무리됐답니다.

3차 계획에 따르면 고양창릉, 부천대장에 5만8000호가 추가 공급됩니다. 창릉은 서울에서 1㎞ 이내, 대장은 서울연접 지역이랍니다. 둘 다 서부권에 위치해 2차 때 발표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동부권과 인천 계양 서부권에 이어 동·서 균형을 맞췄답니다.

 

고양창릉은 창릉동·용두동·화전동 일대 813만㎡(246만평)에 3만8000호가 들어섭니다. 판교제1테크노의 2.7배인 135만㎡(41만평, 가용면적 40%)를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330만㎡(100만평) 규모를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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