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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호진PD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2019년 4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드론을 운행 중인 유호진PD를 가리켰답니다. 유재석은 유호진PD를 화제의 인물로 선정해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호진PD는 협의되지 않은 출연에 대해 “이런 전개야?”라고 당황했답니다.
유재석은 “유호진PD를 담기에는 우리 프로그램이 작아요. 우리는 죽순 같은 상황이에요. 죽순이 자라려면 비가 내려야 해요. 비가 되어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답니다. 유호진PD는 “쉽게 말해주실래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한 번 나와달라고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부탁했습니다.
출연을 결정한 유호진PD는 “새로운 환경에서 인사하게 되어 반갑고요”라며 “많이 쑥스럽고 면구스럽지만 새출발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답니다. 유호진PD는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웬만하면 두세번 더 생각해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최근 몇 가지 고민이 있다는 유호진PD는 “여기 와서 나영석 선배를 만났는데 ‘본인이 제일 잘하는 것에 10%나 20%의 새로운 가능성을 덧붙여라’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답니다. 유호진PD는 “프로그램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건강해질 수 있나 고민이에요”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호진은 1980년생으로서 고햐은 부산이며 학력 고등학교 대학교는 대연고등학교-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