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가수 김혜연 프로필 경력 이력
출생/나이 = 1971년 3월 28일 (49세)
고향/출생지 - 인천시
배우자/남편 - 고영륜 (2001년 ~ 현재)
학력 인천전문대학 체육학과 졸업
종교 불교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혜연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김혜연이 게스트로 함께했답니다.

 

김혜연의 남편은 체육 선생님이었다. 김혜연도 과거 육상 선수로 활동한 바 있기에 DJ 정경미는 “체육인의 만남이다”라고 말하며 김혜연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김혜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내가 노래하는 곳에 남편이 찾아왔다. 항상 문 앞에 서 있길래 거기서 일하시는 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나를 보기 위해 오던 거였다”고 말했다.

 

김혜연의 남편은 김혜연의 아버지와도 친해졌다. 김혜연은 “두 사람이 연락도 주고받았다. 아버지가 남편이 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연결해 주셨다”고 밝혔다.

 

 

김혜연은 “남편이랑 전화를 해도 만나자는 말을 못 하더라. 남편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만 바라봤다”며 “시집갈 나이가 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남편이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혜연은 학창시절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로 활약했으며 대학에 진학한 뒤 아버지의 권유로 1991년에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꼽는 노래자랑 프로그램 KBS1 《전국노래자랑 - 인천광역시 편》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작사가 서판석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꿈 속에서도 먼 그대》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로 공식 데뷔하였다. 데뷔 당시 남성미를 느끼게 하는 강한 록 사운드의 창법을 구사해 주목을 받으며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

 

그래서 1993년에 《바보같은 여자》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였다. 김혜연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때는 정통 트로트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정통 트로트가 아닌 댄스 트로트를 시도하여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트로트 가수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김혜연은 본격적으로 1994년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발표하였다. 그 중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은 발표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이 곡이 실린 앨범이 당시 1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김혜연이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1990년 대 초반, 각종 인기차트에서 상위권을 섭렵하면서 각종 행사, 무대에 러브콜이 들어올 만큼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이외에 데뷔 초창기에는 본인의 히트곡이 포함된 "감각 디스코 테이프", "디스코 메들리", "간큰 남자 시리즈" 로 약 60~200만장의 앨범판매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댓글